네스프레소 스타벅스캡슐 vs 투썸플레이스 캡슐
(feat. 내돈리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더욱 향긋해지는 가을이네요.
저는 매일 아침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 한잔 하는게 저의 소확행 입니당.
그래서 커피 캡슐은 매달 여러종류 쟁이고 있어요!
올해 봄부터 사용했으니 '네스프레소' 캡슐도 200개 넘게 먹어본것 같네요.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다 먹어보고 재구매한 캡슐은? (feat. 내돈리뷰)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다 먹어보고 재구매한 캡슐은? (feat. 내돈리뷰) 저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구매해서 5개월 이상 사용중이예요. 그래서 매달 여러종류의 캡슐을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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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에는 네스프레소 캡슐 말고도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캡슐을 먹고 있어요.
스타벅스는 워낙 유명하고 투썸도 궁금해서 그냥 두개 다 질렀네요!
둘다 구매해서 먹어본 사람으로서 '스타벅스 캡슐'과 '투썸플레이스 캡슐' 비교 리뷰 시작할께요!
먼저 스타벅스 캡슐 입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했고 한박스당 7700원 입니다. 캡슐 하나당 770원 가격이라고 보시면 되요!
마켓컬리 앱에 들어가면 스타벅스 캡슐은 총 8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 저는 '다크로스트' 라인으로 2가지를 구매했어요.
캡슐을 선택하기 전, 로스팅 정도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게 스타벅스예요.
커피를 좀 아시는분이라면 로스팅이 너무 중요하잖아요?
카페브랜드마다 어떤종류의 원두로 로스팅하느냐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죠
블론드, 미디엄, 다크 3가지 로스팅이 있고 그 안에 각각 8종류의 캡슐이 있습니다.
확실히 종류가 투썸보다 많고, 네스프레소와 함께 공동개발한 유일한 커피 캡슐이라고 하네요.
저는 평소에 다크하고 고소한 맛의 커피를 좋아해서 '다크 로스트 라인'의 캡슐을 골랐습니당.
스타벅스 캡슐은 아라비카 원두100% 래요.
'집에서 내려마시는 스타벅스 커피' 의 컨셉으로 나온 스타벅스 캡슐.
3가지의 스타 벅스 시그니처 블랜드와 로스팅을 적용해서 스타 벅스 커피맛을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카페 베로나'는 다크로스팅에 속하는 캡슐입니다.
먼저 '에스프레소 로스트'부터 얘기할께요.
캡슐 컬러는 청록색 캡슐입니다.
'다크로스팅'으로 강도는 11이고 스타벅스중에 가장 다크한 강도가 높아요.
맛은 리치하고 캐러멜향이 난다고 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실제로 스타 벅스에서 사먹는 아메리카노와 가장 비슷한 맛이예요.
진하고 다크한 맛으로 저는 비슷하고 크레마도 풍부해서 놀랐어요.
물론, 카페에서는 네스프레소 머신과는 다른 커피머신으로 추출하는 방식부터가 다르겠지만....
비슷하게 구현해낸 느낌이예요. 네스프레소와 스타 벅스의 만남은 정말 칭찬할만 합니당!
스타벅스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이 캡슐 꼭 드셔보세요.
그다음은 '카페 베로나' 캡슐입니다.
캡슐 컬러도 핑크색으로 어쩜 이렇게 잘 뽑았는지....
컬러도 예쁘지만 네스프레소 캡슐과 모양도 진짜 비슷해요. 알루미늄 재질로 포장해서 커피풍미를 보존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 방식이 네스프레소가 스타벅스에게 기술력을 전달하지 않았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카페 베로나'는 다크로스팅 강도가 10으로 맛은 다크초코한 맛이 난다고 해요.
이전에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마찬가지로 다크하고 고소한맛이예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가 너무 진하다고 느끼신다면... 카페 베로나가 좋을것 같아요.
저는 두가지 다 먹어보니 신랑과 둘다 만족하며 먹고 있어서 재구매할 의사가 있어요.
다크한맛의 아메리카노라서 달달구리한 빵이랑도 잘 어울려요!
신랑은 아아, 저는 따아로 내려서 함께 마셔보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얼음때문인지 크레마가 더 많이 있는 느낌이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크레마의 풍미와 향이 더 잘 느껴지니 취향대로 내려마시면 될것 같아요.
'집에서 내려마시는 스타벅스 커피' 컨셉 저격입니당!
이제는 투썸플레이스 커피캡슐 리뷰해볼께요.
저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고 한박스당 7000원 입니다.
10개 들어있으니, 캡슐 하나에 700원인거죠. 스타벅스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투썸플레이스 커피는 고소한맛, 신맛에 따라 4종류가 있어요.
저는 신맛은 안좋아하므로.... 다크 로스팅인 '블랙그라운드'를 구매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커피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여러가지 지역의 원두를 혼합해서 로스팅하는것 같더라구요.
그중 '다크블랜드'는 풍부한 바디감으로 산미는 적고 다크초코릿의 풍미와 너티함이 들어간 커피라고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자체 제작하는 캡슐이지만 네스프레소 호환되는 캡슐이라고 적혀있어요.
아무튼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서 마셔보니.... 크레마도 풍부하고 맛도 다크하고 고소한맛이었어요.
스타벅스와 비교해보자면, 투썸이 커피 내릴때 '향'이 더 진하게 퍼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막상 마셔보면 스타벅스가 더 다크하고 진하긴 합니당.
캡슐 모양도 비교해보면 조금 달라요. 둘다 네스프레소에 들어가는 캡슐이지만 스타벅스 캡슐이 네스프레소 캡슐과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겉부분을 보면 스타벅스는 알류미늄 재질이고, 투썸은 플라스틱 재질이예요.
하지만, 캡슐 입구쪽은 둘다 알류미늄이라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잘 내려집니당.
결론적으로, 두 브랜드의 맛의 차이는 정말 스타벅스와 투썸 모두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느낌이예요.
스타벅스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스타벅스 커피캡슐을 선택하시면 되요.
네스프레소와 함께 공동개발해서 만든 유일한 캡슐이라고 하니, 퀄리티가 네스프레소 캡슐 못지 않게 좋아요.
여기서 잠깐, 네스프레소와 스타벅스 캡슐을 비교한다면... 네스프레소의 커피가 스벅보다는 전체적으로 좀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네스프레소가 더 다양한 캡슐 종류가 있다는 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브랜드 카페중에 스타벅스가 가장 진한 로스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보다는 조금 부드럽고 크레마의 풍미를 원하신다면 '투썸'도 좋을것 같아요.
투썸의 장점은 커피를 내릴때 향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커피머신에서 커피향이 진하게 나오기 힘들잖아요. 근데 투썸은 내릴때 향이 풍부하게 퍼지더라구요.
하지만 맛은 스타벅스가 더 진하고 다크합니당.
그리고 가격은 스타벅스가 7700원, 투썸이 7000원으로 투썸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이죠.
결론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잘 선택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커피 한잔이 주는 향긋함과 여유에 오늘도 소확행 하세요!
저의 진솔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리뷰퐁퐁의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vs 투썸플레이스 캡슐 '내돈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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