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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리뷰

샐러디 웜볼 먹어본 내돈내산 후기 (feat. 샐러디 베스트 메뉴 )

 

샐러디 

 

샐러디 웜볼 먹어본 내돈내산 후기 (feat. 샐러디 베스트 메뉴 )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놀다가 요즘 '핫한 샐러드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저는 가끔 샐러드를 집에서 만들어먹기도 해서.... 샐러드를 돈주고 사먹는게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샐러디' 라는 샐러드 맛집이 서울에서 유명해져서 대전에도 내려왔다고 하네요.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맛이 궁금해서 직접가서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대전에 유성온천점을 가보았구요, 외관은 깨끗하고 안에 테이블이 3개정도 되는 매장이었어요!

친구들과 3명이서 매장에서 먹었지만, 배달이나 직접 와서 포장해가는 분들도 꾀 많았습니다. 

 

 

샐러디 

 

 

 

가게에 들어가기전 "샐러디에서 뭐먹지?" 라는 판넬을 보니 '샐러디' 매장에서 파는 메뉴 카테고리가 나와있네요. 

 

 

 

 

'샐러디'는 채소로 구성된 베이스에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샐러드를 말합니다. 

 

'웜볼'은 곡물과 채소가 베이스에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곡물 샐러드 이구요. 

 

'샌드'는 곡물빵 안에 채소와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샌드위치 입니다. 

 

'랩'은 또띠아 안에 채소와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간편한 메뉴 입니다. 

 

 

 

 

 

 

 

 

저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샐러디1개와 웜볼2개 샌드1개 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샐러디'에서는 '탄단지'를 주문했어요. 샐러디에서 베스트 메뉴라고 하네요

 

그리고 '웜볼'에서는 '칠리베이컨' 그리고 '우삼겹'을 주문했어요. 

 

마지막으로 '샌드'에서는 '샬롯 연어 샌드'를 주문해서 총 4개를 주문했네요. + 케일주스도요!  

 

 

 

 

위에 사진에서 앞에 있는게 '칠리베이컨 웜볼', 뒤에있는게 '우삼겹 웜볼' 입니다. 

 

먼저 '칠리베이컨 웜볼'부터 리뷰해볼께요. 

 

칠리베이컨 웜볼 가격은 6900원 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베이컨, 에그, 옥수수, 양파플레이크와 따뜻한 곡물밥이 섞여있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소스는 크리미칠리. 

 

일단 맛부터 얘기하면 저는 샐러디에서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친구들도 이게 젤 맛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소스에 있었습니다. 

 

 

샐러디 칠리베이컨 웜볼

 

 

'크리미 칠리 소스'는 일반 칠리와 다르게 진짜 부드럽고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나는 소스예요.

 

토핑들과 함께 먹었을때 진쨔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재방문해서 이거 또 사먹으려구요.  

 

샐러디에서 '웜볼'이 특이한건 곡물이 들어갔다는 거예요.

 

흰쌀밥이 아니라 현미, 보리등이 들어가있는것 같은 이 곡물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건강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야채와 토핑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한 포만감을 주어서 그냥 야채만 있는것을 먹는것보다는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당. 

 

 

샐러디 우삼겹 웜볼 

 

 

이번엔 '우삼겹 웜볼'입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우삼겹이 메인이고 양파, 견과류, 곡물이 들어갑니다.

 

 

기본 드레싱은 오리엔탈이라서 이 소스도 맛있는데 저에게는 익숙한 소스맛이었어요.

 

근데 확실히 샐러디가 소스가 맛있네요. 시중에 파는 오리엔탈 소스보다 더 낳더라구요.

 

방금 위에서 얘기한 칠리베이컨 웜볼처럼 곡물이 들어가서 그냥 샐러드보다 배가 든든한 느낌이예요.

 

우삼겹도 부드럽고 얇아서 소스랑 잘 어울리고 담백했습니다. 

 

 

 

 

 

 

 

 

 

이제 샐러드 메뉴로 넘어갈께요!

 

제가 먹은건 탄단지 샐러드 입니다.

 

말그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여러가지 영양소가 들어간 메뉴같아요. 

 

 

 

샐러디 탄단지 

 

 

탄단지 샐러드 가격은 7400원 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치킨, 스윗포테이토, 견과류, 크린베리이고 기본드레싱은 오리엔탈입니다.

 

먹어보니 웜볼에 들어가는 곡물이 없기때문에 더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요! 

 

 

 

 

 

 

 

야채를 좋아하는 친구는 웜볼보다 이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닭가슴살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으깬 감자인 스윗포테이토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 메뉴인것 같아요.

 

크린베리도 꾀 많이 넣어주셔서 토핑들이 전체적으로 잘어울립니다.

 

 

 

샐러디 연어샌드 

 

연어샌드는 중간에 나와서 먹다가 깜빡하고.... 반쪽만 사진을 찍었네요!!

 

샬롯 연어 샌드 가격은 6300원.

 

곡물빵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냥 샌드위치보다는 건강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얘는 다시 안사먹을것 같아요.

 

가격에 비해서 양이 너무 적어요...

 

안에 들어가는 토핑이 너무 적음. 그냥 샐러디나 웜볼 먹는게 낳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샐러디 매장에서 먹은것중에 저는 '칠리 베이컨 웜볼'이 가장 맛있었어요.

 

하지만 토핑에 곡물이 들어가서 야채 양이 적으니, 샐러드를 좋아하신다면 샐러드 메뉴에 소스를 '크리미 칠리'로 바꾸어 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이 소스가 가장 맛있거든용.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타 브랜드 샐러드 가게와 차별을 둔게 '소스'와 웜볼에 들어간 '곡물'같아요.

 

소스는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웜볼에 들어간 곡물은 야채만 먹었을때보다 포만감을 주어서 저는 집에가서 다른 간식을 먹지않았어요 

 

 

 

 

 

 

 

 

다이요트를 할 때 가장 힘든게 간식을 참는거잖아요...

 

샐러드만 먹고나서 1시간지나면 배가 금방 고파서 결국 간식으로 칼로리 폭탄일때가 많은데....

 

곡물 들어간 웜볼이 저에겐 딱 적당했어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포장해오거나 배달해서 시켜먹고 싶네요!

 

그냥 샐러드만 먹으면 허전할 수 있는것을 곡물로 채워주고 소스와 채소, 다양한 토핑들이 잘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외식하면 맛있게 먹고나서도 더부룩하고 과식할때가 많은데, 확실히 먹고나서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볍고 맛있는 샐러드 먹고싶은날 생각날 것 같네요. 

 

저의 진솔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리뷰퐁퐁의 샐러디 베스트 메뉴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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