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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리뷰

까사미아 화병으로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 (Feat. 내돈내산)

까사미아 화병 

 

 

까사미아 화병으로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 (Feat. 내돈내산)

 

 

신혼집으로 이사오고 나서부터는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네요.

 

그렇다고 과분하게 꾸미거나 화려한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딱 필요한것만 놓고 깔끔한걸 더 선호하는 새댁입니당.

 

하지만 백화점이나 예쁜 가구점을 가면 유혹이 참 많더라구요....

 

고급스러운 가구도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지만, 인테리어 소품이나 화병이 집안 분위기를 더 갬성갬성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까사미아 

 그래서 우리집에도 예쁜 도자기 화병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찰나...!

 

하루는 이사 온 동네에 까사미아가 있어서 구경하러 갔어요.

 

가구, 조명, 소파, 화병들이 참 하나같이 예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눈호강 하게 됩니다.  

 

 

까사미아 

 

가구 살 생각은 아니었고 그냥 구경하러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화병이 너무 마음에 드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화병하나 구입하고 왔어요! 

 

까사미아 화병 

집에 데려온 소듕한 화병. 우리집 식탁에 올려보았어요.

 

제품명은 '브라운 기둥 세라믹 화병' 으로 가격은 33,000원 입니다.

 

'세라믹'은 도자기 소재인데 조금 더 튼튼한 소재예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모양은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조금 더 넓고 둥근 화병입니다. 

 

확실히 인터넷이나 저가 소품샵에서 파는거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좀 더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도자기 화병입니다. 

 

 

 

 

 자세히 보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무늬가 조금 다릅니다.

 

아랫부분이 더 굵은 빗살무늬가 있고 분위기 있는 브라운 컬러가 제가 딱 원하던 도자기 화병 느낌이었어요! 

 

출처 까사미아 홈페이지 화병

 이밖에도 매장에 여러가지 다양한 디자인의 화병들이 많았어요.

 

요즘은 화병도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까사미아 매장에도 화병칸이 따로 있더라구요.

 

 

 

 

 매장에서는 너무 빠져서 보느라 화병 사진을 못찍어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어요.

 

위에 화병중에는 2번째가 제가 산 화병이네요. 꽃이 없는데도 3가지의 화병을 놓으니 작품같네요! 

 

 

까사미아 화병 

동글동글하면서도 높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꽃을 꽂으면 너무 예쁠것 같아요.

 

집에 조화 사둔것이 있으니 조화 넣어야지 생각하며 데려왔습니다. 

 

 

까탈리나 장미 

그런데... 그 다음날 남편이 까꿍! 하고 꽃을 사왔어요... 내사랑 고마워!

 

특별한 날도 아닌데 퇴근길에 꽃을 사다주고 싶었다고 하며 수줍게 건넨 꽃다발.

 

노오란 컬러가 산뜻하고 마음까지 화사하게 해주네요! 이렇게 노란 장미를 까탈리나 장미라고 한대요. 

 

 

까사미아 화병 

 

꽃을 보자마자 좋아한것도 잠시.... "이럴때가 아니지 어제 산 화병에 꽂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들떴어요.

 

꽃다발을 분리하고 생수를 화병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송이 한송이 기분좋게 화병에 꽂아줍니다.

 

짜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꽃이라는게 받으면 마음까지 화사하고 볼때마다 행복해지는것 같아요. 

 

예쁜 꽃다발을 화병에 꽂아두고 주말내내 보니 신혼집이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화병덕분에 인테리어도 갬성하게 분위기를 내주는것 같아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네요. 

 

 

 

 

화병을 사기전에 인터넷에서 파는 도자기 화병을 보았는데, 화이트 색상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디자인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공장에서 찍어낸것 같은 느낌이어서 살까 망설이다가 마음에 쏙 드는게 없어서 안샀어요.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까사미아 매장갔을때, 핸드메이드 화병들이 예쁜게 많아서 꾀나 고민하고 샀어요.

 

 아직까지는 흠집 안나고 잘 쓰고있지만 주의사항에는 충격이나 흠집에 조심하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브라운 컬러가 다크한 브라운이라 더욱 분위기 있고 스크레치 나더라도 표가 잘 안날것 같아요.  

 

 

 

볼때마다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는 까사미아 도자기 화병입니다.

 

화병 하나로 신혼집의 분위기를 더욱 근사하게 해주네요!

 

아참, 그래도 도자기화병이라 생각보다 묵직하니 옮길때는 좀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까사미아 화병 

 

주전자와 비교하니 키가 비슷하네요!

 

색상은 다크한 브라운과 회색 중간느낌이예요.

 

홈인테리어 또는 도자기 화병에 관심있으신분들은 까사미아 매장에 가셨을때 구경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의 진솔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리뷰퐁퐁의 까사미아 화병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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