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퐁퐁의 텅장에서 시작한 '브라운스테이' 내돈리뷰 입니다.
통영 '브라운스테이'에서 바다뷰를 만끽한 팬션
통영여행을 위해 바다뷰 팬션을 찾다가 발견한 브라운스테이. 직접 예약하고 숙박하고 온 리뷰해볼께요!
통영 수산시장쪽에서 차타고 10분정도 거리에 있었던 브라운 스테이. 밖에서 봐도 건물이 깔끔하고 예쁩니다.
저는 여행갈때마다 바다뷰가 있는 숙소를 좋아하는데요! 그런곳은 역시나 인기가 많아요. 브라운스테이도 바다뷰 팬션이라 인기많으니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숙소부터 미리 예약하는게 좋겠지용.
저는 6월말에 갔어요. 성수기요금이 아니라서 가성비 좋게 갔다온 것같아요. 방마다, 요일마다 가격차이가 납니다. 제가 갔던방은 202호이고, 토요일 6월 25일 125000원 가격으로 숙박했어요.
체크인 3시, 체크아웃은 11시입니다.
이체를 완료하면 사장님께서 문자를 남겨주십니다. 저는 남편이랑 저랑 둘이 가서 두명이 쓸수 있는 2인실 202호를 예약했어요.
방예약은 브라운스테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하실수 있습니다.
제일 넓은방은 3층인것같고 욕실도 있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여행 갈때는 이미 예약꽉차서 하나 남은방이 202호 였어요. 결론적으로, 가성대비 좋으면서 남해의 바다가 보이는 조용하고 아늑한 팬션이었어요.
그리고, 바베큐 신청하면 1층 테라스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저녁을 따로 포장해와서 바베큐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카페도 1층에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카페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6월말 여행가기 2주전쯤 예약을 했었던것 같아요.
그때 방하나 빼고는 다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어요. 지금 8월달에 들어가보니 8월 주말에는 아얘 방이 없더라구요. 역시 인기 많은 팬션입니다. 그래서 성수기에는 최소 한달 전에는 예약해야 할것 같네요!
저는 1박2일 여행이라 거제도까지 가서 드라이브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밤9시쯤 들어왔어요. 밤이라 깜깜해서 밖에 바다가 잘 보이진 않네요! 위에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사진이예요.
방에 들어오자마자 따뜻한 조명과 우드우드한 인테리어, 깔끔한 실내, 갬성적인 의자와 공기정화식물등 여기로 예약하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좀 더 가까이 침대쪽에서 찍은사진이예요. 일단 조명이 예뻐서 사진을 막 찍어도 잘 나오죠. 그리고 여행온 것같은 기분을 낼수 있는 캠핑의자에 앉았니, 깜깜한 바다를 보며 편안함을 만끽할수 있어요!
예쁜 와인잔도 있어서, 소주와 라임주스 섞어서 초밥이랑 쨘.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저녁먹을 시간을 놓쳤어요. 통영 시장쪽도 9시면 문 닫더라구요. 그래서 통영시장 근처 초밥집에서 포장해와서 숙소안에서 먹었어요.
숙소 안에서는 간단한것만 먹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바베큐 하실분들은 미리 신청하시면 되요. 그리고 객실 안에서는 생선회 제외한 해산물 취사는 안된다고 하십니다.
여행오면 한잔씩 하고싶잖아요. 그런데 밖에서 먹으면 한사람은 운전해야하니, 항상 저만 마셨는데... 여행와서 숙소에서 남편이랑 같이 마시니 좋았어요! 숙소에 오기전에 편의점에 들리세요.
아무튼 저희처럼 통영과 거제도 등등 이곳저곳 돌아다니실 예정이라면, 저녁시간이 늦어져서 고기를 구워먹기도 어려워요.
밖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회나 초밥등 간단하게 포장해와서 숙소 안에서 드시길 권해드려요.
이제 방안좀 살펴볼까요? 202호가 8평정도 되는 1~2인실 방이예요. 조금 특이한건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었어요. 세면대는 방안에 있구요.
샤워실은 까먹고 못찍었네요... 화장실보면 뭔가 갬성갬성 액자와 잡지도 있어요.
그 다음은 침대예요. 넓은 편은 아니지만 2명이서 잘수 있지만, 이불 촉감은 그닥 별로였어요... 촉감이 보드랍지 않고 바스락거리는 재질.
그리고 무드등이 옆에 있어서 따뜻한 조명이 분위기를 한 몫 합니다. 그리고 침대 양옆에 코드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할수 있어요.
다음날 아침이 되었네요. 잠이 깨고나서도 침대에 누워 눈뜨고 멍하니 바라보았던 통영 바다뷰.
저는 여행와서 아침에 보는 바다뷰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남해바다가 바로 보이는 팬션으로 뷰맛집이네요.
아침풍경이 참 평화롭고 아늑합니다.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그게 더 분위기 있더라구요. 그렇게 침대에서 딩구적 거리다가....
좀 더 창문쪽으로 가까이 가서 보니, 일요일인데도 바다에 사람들이 김 양식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바다를 잘 못보는 도시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바다에서 일하시는분들 보면 신기하네요. 조그마한 배들도 귀엽고, 저 멀리 섬들도 아늑하게 보입니다.
아무튼, 바다 갬성에 취해서 체크아웃 준비하면서도 탁 트인 바다를 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체크아웃 하기전에 신랑이랑 거울앞에서 셀카! 세면대가 요렇게 방안에 같이 있어요. 셀카를 찍으니 역광이라 밖에 바다가 잘 안보이네요.
결론적으로, 통영 '브라운스테이' 팬션은 통영바다가 바로 앞에 보여서 뷰와 가성비, 그리고 접근성에 만족했던 숙소입니다.
아늑한 조명과 우드한 인테리어, 갬성있는 느낌, 쾌적한 방, 성수기가 아니라면 가성비도 좋았던것 같아요. 또한, 위치가 통영 수산시장쪽에서 차타고 10여분 정도 걸려요.
그래서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나가기에 거리도 적당했던 팬션이었어요!
저의 진솔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1박2일 통영여행에서 지낸 "리뷰퐁퐁의 브라운 스테이 팬션 내돈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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